WIL

210712~210718

성수아자 2021. 7. 18. 16:54

상태관리에 대해 점차 알가는 느낌이다. 리덕스를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SPA(Single Page Application)을 위해 서버에 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브라우저에서 관리하여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없애려하는 거라고 생각을 내렸다. 결국은 사용자인 건가. 서버에 부담을 줄이는 이유도 결국은 서버의 오작동을 최소화하여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는 목적이 아닌가 싶다. 물론 비용도 있겠지만 ..

 

코딩을 배운 지 2달이 되어 간다. 처음엔 자주 보는 교수이며 개발자이신 유튜버 분의 C언어 강의로 코딩을 접했다. 막 이진수, 8진수, 16진수 이야기를 하는 데 그냥 이런 게 있는가보다라는 식으로 넘겼던 기억이 난다. 그 강의를 1/3 정도 빠른 속도로 들었었는데 지금 기억이 나는 건 메모리 부분이다. 지금의 컴퓨터는 그냥 전자제품이다. 사람을 이해하는 데에는 복잡하여 지금의 기술로는 힘들 수 있겠지만 컴퓨터는 사람이 만들었고 목적이 분명했던 발명품이라 밑바탕이 뭔지 확실하다.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가면 메모리적 사고를 해보면 조금이나마 넘어갈 수 있었다.(유튜버 분이 강조하신 부분이다.)

 

어떤 분은 검색으로 필요한 부분을 금방 찾으신다. 나는 그게 잘 안되고 문서를 보더라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태반이어서 어떻게 해야 검색을 잘하고 잘 이해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책을 한 권 샀다. 전자책으로 3만원인 좀 두꺼운 자바스크립트에서 유명한 책이었다. 사기 전엔 조금 망설였지만 목차를 보고 3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이란 믿음을 가졌다. 기초를 배울 땐 헷갈리면 안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데 검색으로 이것 저것 알게되다보면 개념 학습에 있어 충돌이 생긴다. 기본은 책을 통해 배우고 어느 정도 알고 검색을 하면 보이지 않을까 싶다. 검색을 잘하는 분을 보면 그 분은 이미 책을 몇 권 읽으셨다고 했다.

 

프로젝트 마무리는 좋게 끝났다. 백엔드 분들이 만들어주신 API는 전부 쓰진 못 했지만 구현한 기능은 적진 않았다. 로그인, 게시글CRUD, 댓글CRD, 채팅 정도.. 

우선 모든 기능을 리덕스로 상태관리를 했지만 서버에 요청을 2번 보내는 방법으로 하여 다음 프로젝트 땐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뭐 별로 크지 않은 사이트라면 괜찮겠지만 사용자가 많다면 서버가 금방 터질 거 같은 코드였다. 그래도 이런 실험을 통해 리덕스에 대해 좀 더 배웠고 서버에 요청을 많이 보내면 안된다는 것도 알았으니 괜찮지 않나 싶다.

 

클론 코딩은 약간 힘을 빼고 하는 데 힘을 빼니깐 더 잘되는 느낌이 든다. 저번 주에 너무 힘을 빼서 그런가.. 그래도 한 번 해봤던 거라 금방 코드를 짤 수 있었다. CSS가 가장 힘들달까... 그래도 채팅과 새로운 패키지를 내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으니 너무 긴장을 풀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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